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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 등록일2021-11-01
  • 작성자울진국유림관리소 / 장지연 / 054-780-3951
  • 조회697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 산림청, 지리산둘레길·백두대간트레일 등에 이어 국내 5번째 국가숲길 지정 -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17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에서 심의를 거쳐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게 된다.

○ 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운영관리 체계, 연결성, 접근성 등 7가지 지정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

□ 이번에 국가숲길로 지정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울진 금강송면, 북면 일대에 ’09년부터 ’18년까지 연차적으로 7개 노선, 79.4㎞ 규모로 조성된 숲길(트레킹길)로,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이자 530여종의 다양한 식생이 서식하고 있는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가이드탐방제(사전 예약을 통해 노선별 하루 8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며 가이드를 동반하여 숲길 이용)’로 운영하고 있으며,

○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숲밥(7천원/1식)’ 또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탐방관련 문의는 숲길 안내센터(☎054-781-7118)로 하면 된다.

□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성 단계부터 산림청, 울진군, 지역주민, 지역 및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숲길로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이미지1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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