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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남해 송정리의 곰솔(해송)림
  • 등록일1999-01-22
  • 작성자 / 김**
  • 조회6819
소 재 지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송남마을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1.2 ha
우 점 종 : 곰솔(해송)
수 고 : 15/8 ~ 18 m
흉고직경 : 30/22 ~ 60 m
림 령 : 50 ~ 100 년
수 관 폭 : 5 ~ 10 m
지 하 고 : 4 ~ 8 m
보호지정품격 : 천연보호림 제 260호 (''82, 11, 10 지정)
지 정 사 유 : 노거수 방풍림

송남 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는 남해상의 바닷가 평탄지로서 숲 뒤의 농경지와 송남 및 초전부락을 해풍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바닷가 모래사장이 깨끗하여 많은 인파가 몰려 심한 답압의 피해를 받고 있으며 토성은 사양토이고 습도가 약간 건조하며, 유리물함량이 적어 토양이 매우 척박한 상태이다. 마을 앞 해안변에 형성된 곰솔(해송) 단순림이며, 송남부락 앞으로는 느티나무, 팽나무 등 낙업분엽수림이 작은 공간을 두고 연결되어 있다. 태풍과 답압으로 인하여 뿌리의 노출이 매우 심하여 임목 생육상태가 건전하지 못한 편이며 하층식생은 아주 빈약하다. 공유림으로써 군 산림과에서 보호 관리하고 있는 바, 일부지역의 뿌리노출이 심한 부위에만 복토작업을 약간 실시하였으나 미흡한 상태이며 숲 속에는 송남국민학교와 <특수시설 designtimesp=5166>이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된 숲으로서 주민들의 방풍효과 및 휴식공간으로서의 인식이 투철하기 때문에 마을 자치단체를 조직하여 보호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소득원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여러가지 조건이 좋아 숲 속에는 남해학생야영장, 교사수련원 등이 설치되어 청소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공군장병등의 생환훈련장 및 하계휴양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름철 피서객에 의한 토양의 답압과 강우 등으로 생육환경이 불량하고, 뿌리가 노출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태이다. 따라서, 뿌리 노출부위에는 충분한 복토와보다 철저한 보존대책이 요망된다. 해송(곰솔) 단순림으로서 양료순환이 불량한 형편이므로 낙엽활엽수 등을 보완식재하여 혼효림으로 유도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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