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명산ㆍ계곡] 무안 목동리의 낙엽활엽수의 줄나무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284
소 재 지 : 전남 무안군 망운면 목동리 목동마을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약 500 m
우 점 종 : 팽나무
수 고 : 10/5 ~ 15 m 느티나무
흉고직경 : 30/20 ~ 110 cm
임 령 : 50 ~ 200 년
수 관 폭 : 5 ~ 10 m
지 하 고 : 2 ~ 5 m
보호지정품격 : 미지정
지 정 사 유 : 무안면에서 북서쪽으로 811번 지방도를 따라 약 8km 지점에 이르면 목동부락에 이르고, 이 마을의 북쪽에 야산 구릉지를 개타한 넓은 농경지가 펼쳐지는데 밭과 밭 사이의 능선부위 언덕을 경계로 숲이 조성되어 있다. 서해안 바닷가 근접지역으로서 약 1km 거리이내에 함평만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강한 해풍을 막기 위하여 숲이 유지되고 있으며 토양조건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다.
야산 구릉지 밭 주변의 능선부위에 인공식재된 줄나무로서 팽나무, 느티나무, 음나무 로거수들을 비롯하여 참느릅나무, 쉬나무, 때죽나무, 닥나무, 물푸레나무 등 종다양성이 매우 높다. 숲의 일부지역은 단목형태의 띠모양을 이루고 있으나 일부지역은 중층목으로 팽나무, 느티나무, 음나무, 아까시나무, 예덕나무, 소태나무, 쉬나무, 벚나무, 보리수나무 등과 쥐똥나무, 붉나무, 대나무, 댕댕이덩굴, 마삭줄, 계요등, 개머루, 노박덩굴, 아까시나무 등의 관목들이 번창하며 초본류로는 길뚝사초, 닭의장풀, 개망초, 질경이, 괭이밥, 맥문동, 들깨풀, 주름조개풀, 하늘타리, 여우오줌, 엉겅퀴 등이 자라고 있다. 심한 바람의 영향과 구릉지의 능선에 식재되어 있지만 생육상태는 건전하다. 마을과 마을의 경계선을 이루며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식재된 노거수 줄나무 형태의 숲으로서, 마을 주민들의 철저한 보호와 입지조건이 비교적 양호하기 때문에 건전한 수형을 유지하고 있다. 농경지(밭)를 보호해 주는 방풍림일 뿐만 아니라 능선을 따라 길게 뻗은 숲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한편, 마을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일 뿐만 아니라 농사철에는 한여름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농부들의 구슬땀을 식혀주는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숲 속에 있는 당집과 팽나무 로거수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목으로서 그 모습이 매우 장엄하여 접근하기가 두려울 정도이다.
첨부파일
  • t10201.jpg [86.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3회)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