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유림관리소는 자연적·인위적 요인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위험이 산재함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예방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에 약제를 주입해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작업으로 나무 굵기에 따라 나무줄기에 직접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약효가 약 2년간 지속된다.
이번 나무주사사업은 울진군 금강소나무 군락지인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산29번지에 20ha 규모로 실시하여, 산림 생태건강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2017.03.15.(수) 울진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나무주사 사업간 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나무주사 사업 시행자를 대상으로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 이수성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나 고사목을 발견하면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780-3963)으로 신고해 주시는 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