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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을지연습 안보 영상물
  • 등록일2012-08-20
  • 작성자연구기획과 / 최신형
  • 조회18439

2012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입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입니다.

          을지연습 기간: 2012년 8월 20일 ~ 23일

          을지연습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실 수 있습니다.

          http://ulchi.mopas.go.kr/

MC ; (차 마시고) 아.... 차 맛 좋다! 저는 지금 제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도 저하고 같은 마음이시죠?
 
자막 : 좋은 전쟁 또는 나쁜 평화는 없다   -벤자민 플랭클린

MC ; 세상에 좋은 전쟁이란 없습니다. 나쁜 평화도 없습니다. 따라서 갈등은 걷어내고 전쟁을 막아내야 우리가 누리고 싶은 평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과연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기약해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MC ; 역사적으로 우리는  원만한 이웃보다는 상대하기 힘겨운 이웃과 지내왔습니다.

자막 : 원만한 이웃보다 힘겨운 이웃

 그래서 많은 침략과 시달림을 받아 왔습니다. 그 위험이 여전한 지금,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핵심요소들은 정말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의 원년으로 삼고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가자원을 군사력 증강에 우선 배분하고 있다. 최근 북한은 그들의 헌법에 핵보유국임을 명기하고 이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인터뷰 (송대성 세종연구소장) 핵보유국을 명기한 상징적 의미 소개,
    ; 그들은 끝까지 그들의 선군정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NA>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세습체제를 공고화하는 과정에서 리용호 인민군 총참모장 해임 등 불안한 내부사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러한 불안정의 불똥이 어디로 비화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북한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멸시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감행했으며, 핵과 장거리 미사일, 다량의 생화학무기까지 개발해왔다. 또한 최근 디도스 공격과 GPS교란 등의 사이버 테러와 같은, 다양한 방법까지 동원해서 꾸준히 우리의 국가핵심체계를 노리는 등 북한의 위협 수준은 이제 도를 넘어서고 있다. 

자막 : 위협은 더 가까운곳에

NA>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는 북한과의 체제경쟁은 끝났다는 인식하에서 북한의 군사위협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평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안보에 대한 방심과 불감증으로 이어지고, 다시 북한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줌으로써 북한의 오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특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국방연구원 백승주 박사)
 1960년대 힘이약한 월맹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결심하고
 전쟁을 치뤘습니다.  남북한의 경제적 격차가 크더라도 북한은 필요하   다면 정치적 목적으로 언제든지 전쟁을 결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A>  우리 사회의 내부사정은 어떠한가? 최근 남북문제와 관련된 일련의 남남갈등은 우리 내부의 안보심리 취약성을 가속화 할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6월초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국민안보의식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사회 성인 열명 가운데 7명, 청소년 7명 이상이 남북문제와 관련해서 우리사회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비슷한 비율의 성인과 청소년층이, 우리사회 내부의 분열과 갈등은 우리의 안보정책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인터뷰(상인);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라지키는것도 중요하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야지. 잘 살고 온 국민이 행복해지지.

인터뷰(학생); 내우외환(內憂外患) 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우리끼리 싸워서 이득을 보는 쪽은 북한 밖에 없지 않나요?
 
NA>  지난 60 여년간 유지해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너와내가 따로없이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총화단결이
      시급한 때이다.  하나 된 국민이야말로, 최상의 안보이기 때문이다.

   자막:  하나된 국민, 최상의 안보-

MC; 음... 작지만 꽃향기가 짙습니다. 이런 작고 여린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선 적당한 햇빛과 습도, 그 리고 온도가 필요합니다.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식물들은 죽게 되죠. 어떻게 보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지금의 이 평화도, 꽃과 같지 않을까요? 세심하게 정성들여서 지키고 관리하지 않으면 시들게 되겠죠 .

NA>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안보위기는 전통적인 군사 위협인 전쟁만이 아니다. 특히 9.11 테러 이후  등장한 뉴 테러리즘은 세계 각국의 안보태세를 급속하게 변화 시켰다. 그런 가운데 현재 세계적으로 60여 개 국, 370여개 테러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앵커); 국제 테러조직이 국내에 조직적으로 잠입하고 있다는 충격
적인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 됐습니다. 
(기자)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는 만큼 빈틈없는 훈련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NA> 테러뿐만이 아니다. 마약, 재난, 환경오염 등의 재 난 위험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와 있다. 지난해에 있었던 일본 원전 사태와 중국의 쓰촨성 대지진과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와 통신망 파괴는      곧 국가기반 체계 마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포괄적인 대내외적 위협에 총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이 필수적이다.
 
인터뷰(김희상 전 국가비상기획위원장)
   을지연습은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가 다들 그렇게 하듯이 보다 완벽한 통합 안보태세를 확립하기위한 국가의 종합연습입니다 전투는 군인의 몫이지만 전쟁은 국민이 수행하는 것이고 테러나 재난 재해 같은 신종위협들을 극복하는 데는 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없이는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NA  그동안 을지연습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체계적 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있게 주도하여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면서 종합적으로 발전해왔다. 우리는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안보의식을 높이고 민관군의 하나 된 노력으로 전평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기여해왔다. 안보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한 2012년...우리는 대선이라는 국가대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북한의 도발 등 다양한 위협이 예상되고 있다. 민관군이 하나가 되는 총력안보태세가 그 어느 시기보다 절실한 때인 것이다. 따라서 금번 을지연습은 이러한 인식의 연장선에서 내실있게 준비시행 할 것이다. 평화는, 말이 아니라 강인한 의지와 행동으로 지켜지기 때문이다.

MC   우리는 건국 60여년 만에,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하면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됐습니다.   세계 각지에서는 세계평화와 재건에 기여하고 있고, 젊은이들은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선진 일류국가, 더 큰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 모두의 꿈입니다. 그러나 거기엔 탄탄한 안보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자막: 文治와 武備는 수레의 두바퀴
      안보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공동체의 가치!
      튼튼한 안보가 당신의 안녕과 평화를 보장합니다

타이틀 : 안보는 최상의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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