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부산 운봉산 야간산불 진화 총력대응
- 산림헬기 11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691명 집중투입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2일 15시 18분 경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583번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지면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산불진화 총력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오늘 오후 발생한 산불로 일몰 전까지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해 11대의 산림청 헬기가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지자체 임차헬기 2대, 군 헬기 2대 등 총 18대의 산불 진화헬기가 동원되었다.
□ 또한, 지상에서는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52명을 비롯한 총 1,691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00명, 소방 230명, 경찰 165명, 군 124명, 기타 300명 등)이 현장에 투입되어 야간산불 진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 산림청은 내일 오전 6시 일출과 동시에 총 11대(초대형 포함)의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오전 중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