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산림청에서 주관하여 전국 16개 시·도 및 5개 지방산림청이 참여한 "2012년 산림병해충품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IT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예찰체계 고도화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입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남부산림청은 영남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IT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가시권까지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예찰·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판석 청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활동으로 산림병해충의 발생이 경제적 피해 허용 수준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강력한 방제의지를 가지고 추진하여 영남지역 산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병해충방제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담당자들의 방제기술 향상과 상호 정보 교류가 목적이며, 평가기준은 참신성, 구체성, 개발보급 가능성 등 항목별 배점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