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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함평 대동면의 팽나무, 느티나무, 개어서나무의 줄나무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990
소 재 지 :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산 948-2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18,274 m2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0/7 ~ 15 m 팽나무
흉고직경 : 60/30 ~ 220 cm 개서어나무
수 령 : 약 350 년 수 관 폭 : 5 ~ 10 m
지 하 고 : 2 ~ 4 m
보호지정품격 : 천연기념물 제 108호(''62, 12, 3 지정)
지 정 사 유 : 방풍림의 역사적인 유물 함평면에서 령수교를 지나 동쪽으로 약 1km 지점에 있는 마을로서 향교국민학교옆의 이조시대의 국도였던 길이 약 3백m 정도의 좁은 농로변에 위치하는 평탄지이다. 현재는 양편이 밭으로 되어 있으며 농기구 등과 사람들의 통행이 많아 답압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며 일부 수목들은 뿌리노출이 심하여 자연석으로 원형축대를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토양조건은 대체적으로 불량한 상태이다.
인공식재된 느티나무, 팽나무, 개서어나무, 푸조나무, 회화나무. 곰솔 등의 노거수들이 줄나무 형태로 좁은 농로의 양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느티나무, 팽나무, 은행나무. 벚나무들로 그 중간중간에 후계수를 식재하였다. 로거수로서 생육상태가 쇠약한 편이며 뿌리노출이 극심하고 동공이 발생된 노거수들도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한 지리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인공식재된 로거수들로서 3백여년전 향교 명륜당의 남쪽에 있는 수산봉이 화산이므로 산불을 염려하여 그 봉우리를 가리기 위해 당시 유림대표였던 정방, 이양림 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협력하여 함평읍 내교이 외대화부락에 자라고 있던 나무들을 이곳에 옮겨 심은 결과,현재와 같은 아름다운 숲이 남아 있다고 한다. 대동호에서 흘러내리는 함평천을 끼고 있는 넓은 들판과 서해 함평만의 바닷가에서 직선거리로 약 7.5km 밖에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므로 방풍효과가 지대한 숲이었으며 농사철에는 농부들의 작업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수목군락공원]으로 개발되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설이 얽힌 로거수들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문화재관리국에서 보호철책 설치, 자연석 축대조성 및 동공부위 외과수술 등을 실시하였으나 미흡한 상태이며 노거수로서 수세가 쇠약하므로 외과수술 및 뿌리노출 부위에 대한 복토가 요망되며 폐농기구,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숲을 사랑 하는 주민들의 인식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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