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명산ㆍ계곡] 여수 신월동의 낙엽활엽수림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842
소 재 지 : 전남 여수시 신월동 1072-1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0.82 ha
우 점 종 : 푸조나무
수 고 : 14/12 ~ 16 m 팽나무
흉고직경 : 74/36 ~ 86 m 검팽나무
수 령 : 약 250 년 느티나무
수 관 폭 : 10 ~ 15 m
지 하 고 : 3 ~ 7 m
보호지정품격 : 천연보호림(''82, 12, 3 지정)
지 정 사 유 : 진귀한 림상 신월동은 여수시 남단에 있는 마을로 여수만에 접한 지역으로서, 이 숲은 바닷가 어촌 마을 옆에 위치하며, 남해 화학공단 안에 있는 숲으로 폭 5 m 내외의 산책로가 숲을 가로 질러 있다. 보호철책은 설치 되어있지 않으나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잘 보존되고 있는 상태이다. 토양조건은 습도가 적윤하고 토심이 깊으며 유기물이 풍부해 비옥한 상태이다.
인공식재된 푸조나무, 팽나무, 검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이팝나무 등의 노거수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노거수들이지만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 지피식생으로는 마삭줄, 줄딸기, 찔레꽃, 사위질빵, 칡, 무릇, 개여뀌, 주름조개풀 등 다양한 식생으로 피복되어 노거수림중에서 보기 드물게 답압에 의한 피해가 전혀 보이자 않는 상태이다.
남해 여수만 바다에서 노출되어 마을이 들여다 보이므로 항상 외부의 적(위관)으로 부터 피해를 받았고, 강한 바닷바람으로 인해 민가와 농경지가 상처를 당해 오던 중, 특히, 임진왜란때 <터가 세다 designtimesp=18278>하여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조성, 식재한 숲으로서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다고 전한다. 여수 남해화학공업단지내이지만 공해 등으로 인한 피해는 보이지 않으며, 일부 수종의 노거수들은 동공에 의한 피해가 약간 보이나 심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한편, 일부지역의 뿌리가 노출된 나무들은 복토처리가 요망된다. 진귀한 림상으로서 ''82년 12월 3일에 산림청에서 자연보호림으로 지정한 노거수 군락인 바, 외부의 적으로부터 마을을 차폐하여 동네를 보호해 주던 군사목적의 <방어시설 designtimesp=18280>이었으며 바닷가 이므로 방풍림으로서의 기능을 크게 발휘할 뿐만 아니라 공장주변의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풍치경경관림이기도 하다.

┌────┐
│푸조나무│ 학 명 : Apfananthe aspera Planchon
└────┘ 영 명 ; Aspera Hackverry

전라도와 경상도의 따뜻한 해안 및 마을 부근에 자라는 난대성 활엽교목으로서 심근성이므로 강풍이나 해풍에 강하여 풍치수, 녹음수, 방풍수, 해안지대의 가로수 등으로 심기 적합한 나무이다. 난대지방에 노거수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마을보호수로서 당산목 구실을 하는 것들이 많으며, 특히, 경남 사천의 남해고속도로변 언덕에 있는 수령 약 700년생으로 추정되는 푸조나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알려져 있다. 제주지방에서는 <검북낭 designtimesp=18287>이라고도 부린다
첨부파일
  • t11201.jpg [133.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08회)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