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명산ㆍ계곡] 나주 판촌리의 느티나무의 줄나무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597
소 재 지 : 전남 나주군 차도면 판촌리 고마마을
소 유 자 : 사유
면 적 : 약 500 m
우 점 종 : 느티나무
수 고 : 12/10 ~ 15 m 팽나무
흉고직경 : 46/20 ~ 100 cm
수 령 : 100 ~ 500 년
수 관 폭 : 5 ~ 15 m
지 하 고 : 2 ~ 5 m
보호지정품격 : 마을숲
지 정 사 유 : 노거수림 나주지방의 젖줄로서 산업 및 생활용수의 공급원인 나주호로부터 흘러내리는 대초천변에 있는 작은 마을로서 호수댐 아래 약 2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앞 어귀로서 폭 2 ~ 3m의 조그만 뚝위에 식재되어 농경지와 마을을 감싸고 있어 동네 앞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마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번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자연석 축대주변에 식재되어 로거수의 생육조건은 극히 불량한 상태이다. 느티나무 및 팽나무의 로거수로서 약 130주가 줄나무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관목층으로는 산초나무, 소태나무, 가마귀머루 등을 비롯하여 담쟁이덩굴, 사위질빵, 으아리, 마삭줄, 댕댕이덩굴, 청미래덩굴 등의 덩굴식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그러나 노거수들의 입지조건이 매우 불량하므로 뿌리노출이 심하고 고사기 발생 등으로 수세는 약간 불량한 상태이다.
마을에서는 숲 앞편과 뒷편에 있는 로거수 2본을 할아버지당목, 할머니당목으로 정해 놓고 있으며, 음력 정월 l4일에 제사를 지내는 바, 당제를 지내지 않으면 각종 질병이 만연한다는 전설과 함깨 제주는 정월 초에 결정하고 일주일간 목욕제계하고 굿은 일에 절대로 불참한다 하며, 제물을 준비하는 마을 공동소유의 전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부러진 나무로 밥을 지으면 갑자기 질병이 유발한다는 전설을 간직하여 숲이 잘 보존되어 왔다고 전한다. 대초천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부터 농경지와 마을을 보호해 주는 방풍림의 기능이 크게 발휘되고 있으며, 마을의 수호신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마을 어귀의 숲 속에 정자를 설치하여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마을 윗편에 있는 나주호는 류역면적 10.470ha. 만수면적 780 ha, 몽리면적 1l,,200ha 및 저수량 91,200천톤으로서 전남도의 대표적인 호수인 바, 낚시터를 비롯, 각종 놀이시설 등 국민관광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부락주민 전체가 적극 보호하고 있으나 뿌리노출, 수간부위 동공발생, 가지의 부러짐 등으로 인한 피해목들은 복토작업, 외과수술이 필요하며, 노거수이므로 후계수 식재가 요망된다
첨부파일
  • t09001.jpg [142.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6회)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