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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광양 인서리의 낙엽활엽수림
  • 등록일1999-01-23
  • 작성자 / 김**
  • 조회5302
소 재 지 : 전남 광양군 광양면 인서리
소 유 자 : 공유
면 적 : 약 0.5 ha
우 점 종 : 푸조나무
수 고 : 12/10 ~ 15 m 느티나무
흉고직경 : 60/40 ~ 80 cm
임 령 : 약 450 년
수 관 폭 : 5 ~ 10 m
지 하 고 : 3 ~ 5 m
보호지정품격 : 마을보호수
지 정 사 유 : 노거수림 인서리는 광양읍내의 남서쪽 외곽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이며, 이 곳 광양숲은 이 마을 한 복판을 가로지르는 2차선 도로의 좌우에 조성되어 있다. 따라서, 매연 피해가 심한 상태이며 숲 가장자리는 시멘트로 축대를 쌓고, 그 위에 보호철책을 설치하였다. 또한, 숲 내부는 나무주위 뿌리부위를 자연석으로 둘러 보호축대를 쌓았으며, 숲 속에 벤취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지만, 황토 흙더리가 방치되어 있기도 하고, 토양은 많은 사람들의 답압으로 인하여 척박한 상태이다.
인공식재된 푸조나무 및 느티나무 노거수림으로서, 숲의 북측에 위치한 광양국민학교내에 있는 나무들은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나, 개방된 남쪽은 대기오염과 인위적 피해가 극히 심한 상태로서, 하층은 답압사용으로 지피식물이 거의 없으며 뿌리노출, 동공발생등으로 수세가 건전하지 못한 편이다.
한편, 약 50년전의 기록에는 숲의 길이가 약 500m 정도로서 지금의 류당공원지역에 있는 노거수들과 연결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바, 그 당시에는 직경 55cm 정도크기의 나무들이 가장 많았으며 굵은 것은 120cm 정도의 노거수도 있었다.
이 숲은 이조 명종 23년(1528년)에 당시 현감 박세후가 풍수지리설에 의해 현의 지세가 자우방, 즉, 남방과 북방이 허하다 하여 비포를 위하여 옆 마을에 있는 지금의 류당공원 일대에서 현위치까지, 그리고 칠성리 배후에 나무를 심어 조성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마을앞까지 광양만의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해안근접 마을이기 때문에 강한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다. 또한, 현재는 광양국민학교의 풍치를 아름답게 꾸며주고,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마을 노인들이 함께 모여 체력을을 관리하는 게이트볼장 등이 설치되어 있어 건강을 위한 휴식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예전에는 광양읍성을 은폐하기 위하여 바다에서 바라볼 수 없도록 추대관리되었던 군사시설 보호 및 조해방비용 보안림이었다. 보호관리 상태가 아주 미흡한 상태로서 특히, 일부 느티나무의 로거수들은 동공부위에 대한 외과수술이 시급한 상태이며 후계림조성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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