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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ㆍ계곡] 경관림이란
  • 등록일1999-01-25
  • 작성자 / 김**
  • 조회4700
경관림이란 역사적인 유물과 사적지 주변에 보존되어 오는 숲으로 주변기념물과의 경관유지를 위하여 주로 인공식재된 숲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불 교 및 유교문화권에서 생활하였으므로 전국에 걸쳐 유명한 사찰이나 서원이 많이 분포, 유지되어 있으며 그 밖의 주요 문화 유적지로서 옛 고을 지방장관들이 집무 하던 지방청사, 옛 성현들이 태어난 성지, 우리민속자료로서 고건축물인 민가, 정 자 및 루, 옛 성터 및 산성, 전승기념비, 조상들의 묘역 및 사당 등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경관림은 이러한 문화유적지 주변에 위치하여 그들과 조화를 이루어 경관을 아름 답게 유지하여 주는데 사찰은 불타 석가모니의 설법에 따라 부처님의 세계관과 불 교사상을 바탕으로 불상을 모시고 불도를 수행하는 곳으로 불교는 세계적 3대종교 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삼국시대인 서기 372년(고구려 소수림왕 2년 ) 진나라의 순도와 아도 등이 불경과 불상을 가지고 들어와 성문사, 이불란사를 창건한 것이 그 시초가 되어 사상, 문화, 정치, 외교, 생활의식 등 다방면에 지도적 이념이 되었다.
고려시대 태조는 불교를 국교롤 정하고 국가의 지도이념으로 삼아 승려의 신분을 귀족이상으로 우대하며 숭불정책을 펼쳤고, 고종 23년(1236년)에 착 수하여 동38년(1251년)에 완성한, 즉, 16년간에 걸쳐 완성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국보 제 32호)은 호국신앙의 결정적 대상물로 아직도 보존되어있다.
조선시대에는 사회적 변혁에 따라 배불정책을 펴서 대체로 불교가 쇠퇴하였으며 연 산군때는 사원을 폐지하고 승려를 환속시키기도 하였으나 때에 다라서는 불교를 숭 배하는 등 부침이 심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교세가 확대되어 9,200여 개의 사찰과 800여만 명의 신도들이 불도 를 닦으며 교육활동, 사회사업을 펼치는 등 활발히 정진하고 있다.
한편, 서원은 선비들이 모여서 명현 또는 충절로 이름 높은 위인들을 받들어 모 시고 그 덕망과 절의를 본 받고자 하며 배움을 익히던 장소로서 향촌사회의 도서관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 500년 역사에서 어느것 못지않게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가장 오래된 서원은 1543년( 중종 38년 )에 건립된 소수서원으로 서 풍기군수 주세붕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성리학을 소개한 안향의 옛 집터에 사 당을 짓고 안향을 제사지내며 선비들의 자제들을 교육하면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사찰 및 서원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문화유적들은 우리선현들의 얼이 깃든 중요한 유산으로서 훌륭한 교육장으로 활용될수 있도록 우리세대가 잘 보존하여 길 이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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